반응형 동천1 동천 - 서정주 시 동천 - 서정주 내 마음 속 우리 임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 섣달 나르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감상 해석을 보니 하늘에 초승달은 화자가 추구하는 이상적 가치이고 매서운 새 마저도 그 절대적인 가치에 신음하며 비껴 간다는 해석인데. 이곳은 내 개인적인 해석을 적는 곳이니.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길가에 조약돌에서도 그사람을 떠올린다. 화자는 초승달을 보고 눈썹이 예쁜 그사람을 떠올렸던걸까. 2021. 1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