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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8

나는 배웠다 - 샤를 드 푸코 시 나는 배웠다 - 샤를 드 푸코 시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임을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린 일임을 나는 배웠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삶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가 아니라 누가 곁에 있는가에 달려 있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함을 나는 배웠다 삶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 2023. 1. 14.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르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르 푸시킨 What though life conspire to cheat you, Do not srrow or complain. Lie still on the day of pain, And the day of joy will greet you. Hearts live in the coming day. There's an end to passing sorrow. Suddenly all fies away, and delight returns tomorrow.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설움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 다시 그리움이 되나니. 감상 삶.. 2022. 2. 8.
여인숙 - 잘랄루딘 루미 시 여인숙 - 잘랄루딘 루미 시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가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 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어두운 생각, 부끄러움, 후회 그들을 문에서 웃으며 맞으라. 그리고 그들을 집 안으로 초대하라. 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 여기라. 모든 손님은 저 멀리에서 보낸 안내자들이니까. 감상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매일 처한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여러 감정에 휩싸인다. 좋은 감정이 들 때도 있지만 .. 2021. 12. 14.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 안젤름 그륀 시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 안젤름 그륀 날마다 하루는 반가운 초대 아침이 밝아 오면 새로운 삶이 당신을 기다린다. 눈부시고 다채로운 삶이. 낡은 하루가 가고 새 하루가 찾아왔다. 오늘 하루가 어떤 하루일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가슴 짓누르는 부담으로 혹은 설레는 약속처럼 느낄 수도 있다. 나를 위한 날이 밝았다며 기뻐할 수도 있고 씻지도 않은 채 기운 없이 무덤덤할 수도 있다. 오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해 본다. 감상 우리는 너무 오래 사는것이 아닐까. 하루하루 똑같은 지겨운 내가 주인공이 아닌 삶을 살고 있다면 이 시를 읽어보자. 사실 우리는 살던대로 살아서 인생이 무료한것이지. 우리가 하루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색다른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것 부터 시작해보자. 매일 가..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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