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태주아름다운사람1 아름다운 사람 - 나태주 시 아름다운 사람 - 나태주 시 아름다운 사람 눈을 둘 곳이 없다 바라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니 바라볼 수도 없고 그저 눈이 부시기만 한 사람. 감상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있다. 아름답게 빛나서 옆에서 계속 바라보고 싶은 사람. 하지만 그 사람과 나는 밝기가 너무 다르다. 그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면 나는 분명 아플 텐데 그렇다고 안보려고 하면 더 보고싶다. 반짝이는 사람을 좋아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니 내가 할 일은 그 사람의 빛줄기를 보며 나도 밝기를 맞춰 나가는 일 뿐이다. 2023.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